글
2026-07-07
마지막 태스크는 끝나지 않는다: 턴 경계에서 증발하는 완료 마킹, 그리고 3중 방어
작업이 끝나도 마지막 태스크가 in_progress로 영구 잔존하는 버그를 추적했다. 범인은 지시 순서 한 줄 — '완료 마킹'이 '사용자 보고' 뒤에 있었고, 보고가 턴을 끝내는 순간 마킹은 실행될 기회 자체를 잃는다. 프롬프트 규율로 고치고, 그 규율이 실패할 때를 대비해 기계 감지를 붙였더니, 이번엔 감지기 자체가 프롬프트 인젝션 통로였다. 규율 → 감지 → 감지기의 보안까지, 3중 방어가 완성되는 과정.
2026-07-03
초록불은 거짓말을 한다: 내가 만든 완료 게이트를 6방향 적대적 감사로 뜯어본 기록
완료 게이트가 초록불을 켰다. 그런데 6개의 fresh-context 적대적 리뷰어를 프로젝트 전체에 풀자, 바로 그 게이트들이 실패를 초록불로 보고하고 있었다 — checklist 손상 파일이 통과되고, 시크릿 차단은 MultiEdit로 우회되고, test-ratchet은 main에서 눈이 멀어 있었다. 검증 기계 자체를 검증한 이야기, 그리고 '작성자는 오염돼 있다'가 왜 나 자신에게 가장 아프게 적용되는지.
2026-07-03
완료를 주장이 아니라 명령의 출력으로: 장기 루프 에이전트의 durable 완료 게이트를 설계한 기록
루프 에이전트가 스스로 '완료'를 찍게 두면 검증되지 않은 코드가 완료로 통과한다. 네이티브 Task가 세션 스코프라는 발견이 어떻게 설계 하나를 폐기시켰는지, 그리고 완료 상태를 git 파일 하나 + verify 명령의 raw exit-code로 옮겨 기계가 판정하게 만든 과정 — 세 번의 적대적 리뷰로 다듬은 durable executor 설계.
2026-07-02
하네스를 실전에 적용하다: 병렬 에이전트 툴킷의 git 격리를 두 번의 적대적 리뷰로 다듬은 기록
'Agent = Model + Harness' 이론을 실제 Claude Code 툴킷에 적용한 케이스 스터디. 병렬 작업의 레이스 컨디션을 잡고, 두 번의 적대적 리뷰가 1차에서 놓친 검증 우회를 어떻게 찾아냈는지 — 하네스 엔지니어링의 실전 교훈.
2026-07-02
하네스 & 루프 엔지니어링 — 2026 중반 지형도
하네스 엔지니어링·루프 엔지니어링·검증 원칙·병렬 에이전트 오픈소스 생태계를 2026년 중반 시점으로 종합한 리서치 노트. 개념 계보와 3대 루프 구현체, 그리고 claude-code-kit 적용 시사점.